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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방법
영끌해서 집산다는 말도 다 옛날말이 되어버렸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매매, 전세가격이 전국적으로 낮아져도 매매거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매시장에서의 수도권 주택가격지수는 전분기대비 0.05% 하락하며 전분기보다 감소폭이 확대되었으며, 비수도권 주택가격지수는 전분기 보다 상승폭이 감소한 0.17%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임대시장에서의 수도권 전세가격지수는 전분기에 이어 0.09% 하락하였으며, 비수도권 전세가격지수는 0.04% 증가하는데 그쳐 전분기 대비 상승폭이 축소하였습니다. 요즘은 급매로 가격을 낮춰 집을 내놔도 사려는 사람이 많이 없고, 금리도 계속 인상되고 있기 때문에 매매거래는 시간을 두고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경매는 물품을 판매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상품의 가격을 판매자가 미리 정하지 않고, 입찰자들이 희망하는 가격을 적어내면 그 중 최고가를 적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을 경매라 합니다. 부동산 경매는 채무자가 약속한 기일까지 빚을 갚지 못했을 경우 담보로 잡힌 부동산을 강제로 매각하여 그 매각 대금으로 채무를 변제받는 절차를 말합니다. 경매물건으로 나오는 부동산 경매는 보통 압류, 가압류, 근저당 잡힌 물품이 나오며 부동산 경매는 보통 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압류, 가압류, 근저당과 같이 권리를 가진 부동산은 일반 매매시장에서는 거래가 어렵기 때문에 법원에서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 경매의 경우 빠른 매각을 통해 채무를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경매가 이루어져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시세차익 등의 이유로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법원 경매 또는 경매 사이트에서 경매물품을 확인하신 후 해당 물품과 관련된 기본정보과 감정평가 등 경매물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합니다. 상권 분석 및 실제 경매물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매각물건 명세서를 통하여 권리 분석을 진행합니다. 매입할 만한 경매물품이라 생각되면 적절한 경매금액을 정하시고, 매각 기일과 시간을 확인하시고 경매가 진행되는 관할 법원으로 가시면됩니다. 입찰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하고 입찰이 진행되며, 낙찰받을 경우 대금 지급기한을 정하고 기한에 맞춰 잔금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부동산 경매를 통하여 시세차익 등의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낙찰받으신 후 경매물품의 상태가 보존이 안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매를 하시기 전에 신중히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동산경매 현실
주변에서 부동산 경매를 통해 이익을 보셨다는 분들의 말을 듣게 되면 정말 부동산 경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볼 수 있구나 혹해서 부동산 경매에 뛰어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매의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처음 경매를 접하면 매입할 부동산의 가격이 어느정도에 사야 적당한지 파악하기도 어렵고, 일단 좋은 부동산을 낙찰받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경매는 법원경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통 평일에 경매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경매 시간에 맞춰 관할 법원으로 방문하셔야 하기 때문에 시간소요가 많아 직장인 분들은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월차,연차를 사용하지 않으면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부동산에 지식이 없는 경우엔 낙찰을 받지 못한다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부동산 경매를 하고자 하신다면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시기 전에 부동산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시고 공부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부동산 경매 공부법하면 너무 막연하고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부동산 경매 관련 서적을 읽고, 부동산 경매 관련 강의나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공부했다고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서적과 강의로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셨다면 그 다음에는 관할법원에 방문하셔서 법원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경매의 진행방식 등을 보고 모의경매를 진행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 경매 위험성
단순히 이익만 생각하시고 부동산 경매에 뛰어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매는 법원경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조사와 공부가 필요 합니다. 부동산 경매 자체가 채무자가 제대로 변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매각을 기반으로 경매가 이루어지며, 매입 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경매전에는 보수비용이 얼마나 들지 모르는 것이 리스크 입니다. 또한 부동산 경매는 일반 부동산 거래처럼 물건을 직접 눈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임장을 통하여 해당 경매 물건 근처의 상권과 공인중개사를 통한 대략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으나 해당 부동산의 구체적인 상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부동산 경매의 위험성입니다. 부동산의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경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자가 있는 물건을 낙찰받고 피해를 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찰이 2회 이상 넘어가는 물건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유는 권리가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하자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