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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제품
에어팟 3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온라인 행사를 열었고 맥북 프로와 에어팟3, 새로운 애플뮤직 구독 서비스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애플이 이어폰 막대 길이가 짧아진 신제품 에어팟 3를 공개했습니다. 에어팟 프로를 닮았지만 노이즈 캔슬링은 제거된 오픈형 타입의 모델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세대 에어팟 출시와 함께 기존 2세대 모델은 가격 조정 및 무선충전 모델은 단종처리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에어팟 3세대의 특징 그리고 에어팟 라인업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에어팟 프로처럼 꼬리가 짧은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화한 3세대 에어팟은 오픈형 타입의 구조로 사용자의 귀모양에 따라 젅달되는 사운드의 음색이 다르게 들릴 수 있는 점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적용된 ‘적응형 EQ’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사운드 종류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파수를 조정하여 최대한 원음에 가까운 표현이 전달되도록 구현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드라이버가 적용되었고 사운드 왜곡을 최소화 시켜주는 저왜곡 드라이버를 통해 깔끔하고 선명한 고음과 강력한 저음을 전달해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기존 2세대와 달리 IPX4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고 에어팟 프로와 동일한 포스터치 센서로 인해 보다 편리하고 직권적으로 에어팟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에 있는 외부소음 차단(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수명 또한 에어팟2보다 한 시간 늘어난 6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케이스 내부배터리를 5분 충전하면 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되었습니다.
에어팟을 4번 더 충전할 수 있는 충전케이스의 배터리를 통해 최대 30시간의 사용기간을 확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 케이스에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지원을 시작한 MagSafe 무선 충전 기능이 적용되어 에어팟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고 Spatial audio와 Dolby ATMOS 음향효과 지원, 향상된 통화품질이 주요 특징입니다.
에어팟 3의 가격은 24만9000원으로 이날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고, 26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되지만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249,000원은 2세대 에어팟의 무선 충전 케이스 포함 모델 가격과 동일하지만, 기존 2세대 에어팟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은 단종되었고, 유선 충전 케이스 모델을 기존보다 2만원 저렴한 179,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맥북 M1프로, M1맥스
애플은 고성능 시스템 온 칩 M1프로와 M1맥스를 탑재한 맥북프로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M1프로 칩은 지난 해 출시된 맥북에어에 적용된 M1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 프로세서와 미니LED 기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대 10코어 CPU와 16코어 GPU를, M1맥스는 32코어 GPU까지 확장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최신 PC노트북에 탑재되어 있는 메모리가 16GB 정도라면 M1맥스는 최대 64GB로 그동안 노트북으로는 할 수 없던 3D 고사양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북프로의 성능도 대폭 강화되어 종전 제품보다 최대 3.7배 빠른 CPU, 최대 13배 빠른 GPU성능을 제공하고 전력 소모량도 대푹 줄여 최대 21시간의 배터리 사용기간을 갖췄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2016년부터 제외했던 맥세이프 충전 단자와 HDMI 출력 단자, SD카드 리더를 5년만에 다시 탑재했고 터치바가 제외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를 탑재한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1만 개의 미니 LED로 조명을 조절해 명암비는 1백만 대 1 최대 밝기는 1600니트까지 향상되었습니다. 지난 해 출시된 맥북프로 13형은 외부 디스플레이를 하나만 연결할 수 있어 인텔 썬더볼트4 인증을 받지 못하였지만 14형은 최대 3개, 16형은 최대 4개까지 연결이 가능해 썬더볼트4 인증을 통과하였습니다.
화면 테두리는 24% 얇아졌고, 화면 윗부분에 아이폰처럼 카메라 주위 베젤 디자인(노치)이 적용되었습니다.맥북프로의 신제품은 14인치 269만원, 16인치 336만원부터 시작하고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가 있습니다
애플 뮤직
‘시리야 음악 틀어줘’
올 가을부터 미국, 호주, 일본, 오스트리아,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아일랜드, 스페인, 멕시코, 뉴질랜드, 이탈리아, 대만, 영국 등 17개국에서 구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 보이스 요금제를 새로 선보인다고 하였습니다.
월 4.99달러(약 한화 5900원)으로 구독자들에게 9000만곡이 담긴 애플뮤직 카탈로그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수백개의 새로운 플레이시트를 포함하여 수만개의 플레이리스트, 구독자 맞춤 믹스, 장르 스테이션, 애플뮤직 라디오 등을 모두 인공지능 시리를 통해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용 방식은 사용자가 “시리야, 애플뮤직 보이스 체험을 시작해 줘”라고 하거나 애플뮤직 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애플 뮤직 보이스 요금제를 구독하면 사용자는 홈팟미니 에어팟 아이폰 등 애플 기기를 포함한 시리 지원기기에서 음악재생을 요청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리에게 “파티 플레이 리스트 틀어줘”, “잔잔한 음악 틀어줘” “비슷한 노래 더 틀어줘”라고 요청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날 스페셜 이벤트 영상을 통해 “음악은 우리의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며 “애플은 음악을 찾고 듣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간 융합을 통해 애플뮤직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간 음향 및 무손실 오디오, 가사, 뮤직 비디오 등 애플뮤직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독자는 월 8900원 또는 최대 6개 계정으로 구성된 가족 요금제 월 13500으로 언제든 쉽게 변경하면 됩니다.
구매방법
애플 신제품 구매
이와같이 애플공식홈페이지 한국에선 출시일이 미정으로 구매불가로 나옵니다. 남들보다 먼저 신제품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직구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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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2세대 무선 충전케이스 MR8U2K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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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19 맥북 프로 터치바 16MVVK2K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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